No. S-008
누가 나의 형제인가?
Who is my brother?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한1서 4:20--5:5 개역개정)
I
오늘은 '누가 나의 형제인가?'라는 제목으로 위 본문을 상고해 봅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이 형제요 자매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 또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이요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사람이요
하나님과 하나님에게서 난 자들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II
'형제'라 번역된 헬라어 '아델포스' (80, ἀδελφός : a fellow-Christian)는
'같은 자궁에서 태어난 사람'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 즉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마가복음 3:35 개역개정)
'거짓말하는 자'라 번역된 '프슈스테스' (5583, ψεύστης : a liar)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자를 말합니다.
이는 진리를 떠난 자요 자신의 본성으로 사는 자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한복음 8:44 개역개정)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에서 '계명'이라 번역된
'엔톨레' (1785, ἐντολή : commandment)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말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개역개정)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에서
'세상'이라 번역된 '코스모스' (2889, κόσμος : the world)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에 대적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또 '이기다'라 번역된 '니카오' (3528, νικάω : to overcome)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 예수가 세상을 이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개역개정)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에서
'믿음'이라 번역된 '피스티스' (4102, πίστις : faith)는
'하나님의 믿음'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 자세히는 카테고리
'Bible Words' (No. W-006 https://blog.daum.net/truth/59) 참조.
III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믿는 것이요 자녀가 되는 길입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 예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믿기 보다는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과 마음이 말씀인 진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 안에 있는 자, 즉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주위를 둘러 보세요! 누가 나의 형제요 자매입니까?
⊙ 말씀 묵상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2:46-50 개역개정)
Sunday, February 21st, 2021. Steve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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