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th (알레데이아)

No. T-0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것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것을 생각한다!

School of Grace 2020. 8. 18. 15:42

No. T-0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것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것을 생각한다!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pirit, the things of the Spirit!
                              οἱ δὲ κατὰ πνεῦμα, τὰ τοῦ πνεύματος!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로마서 8:5 개역개정)

"For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flesh set their minds on the things of the flesh,

 but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Spirit, the things of the Spirit."(Romans 8:5 NKJV)

                                                     I
위의 본문은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다'라는 

지난 시간 (No. T-04-2)에 이어지는 말씀이다. 

육신을 따르는 자와 영을 따르는 자에 관한 말씀으로 이를 헬라어 원문으로 상고해 본다.

                                                    II
"Οἱ γὰρ κατὰ σάρκα ὄντες, τὰ τῆς σαρκὸς φρονοῦσιν;

 οἱ δὲ κατὰ πνεῦμα, τὰ τοῦ πνεύματος."(Πρὸς Ρωμαίους 8:5 Greek)

"호이 가르 카타 사르카 온테스, 타 테스 사르코스 프로누신;

 호이 데 카타 프뉴마, 타 투 프뉴마토스."(프로스 로마이우스 8:5 한글음독)

먼저 '호이 가르 카타 사르카 온테스'에서 

'가르' (1063, γάρ : for)는 '왜냐하면 ~때문에' 라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이다. 

'호이 카타 사르카 온테스'를 보면, 

'호이'는 '호' (3588, ὁ : the)의 주격 남성 복수 정관사, 

'카타' (2596, κατά : according to)는 '~을 따라'라는 목적격 전치사, 

'사르카'는 '육신'이라는 

'사릌스' (4561, σάρξ : flesh, human nature)의 목적격 여성 단수 명사, 

'온테스'는 '에이미' (1510, εἰμί : am, is)의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복수 분사로 

'육신을 따르는 사람들은'이 된다.

다음으로 '타 테스 사르코스 프로누신'을 보면, 

'타'는 '토' (3588, τό : the)의 목적격 중성 복수 정관사, 

'테스'는 '헤' (3588, ἡ : the)의 소유격 여성 단수 정관사, 

'사르코스'는 '육신'이라는

'사릌스' (4561, σάρξ : flesh, human nature)의 소유격 여성 단수 명사, 

'프로누신'은 '생각하다'라는 '프로네오' (5426, φρονέω : to think

 derived from 5424, φρήν : thought)의 현재 능동태 직설법 3인칭 복수 동사로 

'육신의 것들을 생각한다'이다.

마지막으로 '호이 데 카타 프뉴마 타 투 프뉴마토스'에서, 

우선 '데' (1161, δέ : but)는 '그러나'라는 등위접속사이다. 

'호이 카타 프뉴마'를 보면, 

'호이'는 '호' (3588, ὁ : the)의 주격 남성 복수 정관사, 

'카타' (2596, κατά : according to)는 '~을 따라'라는 목적격 전치사, 

'프뉴마' (4151, πνεῦμα : spirit)는 

 목적격 중성 단수 명사로 '영을'이므로 '영을 따르는 사람들은'이 된다. 

그리고 '타 투 프뉴마토스'를 보면, 

'타'는 '토' (3588, τό : the)의 목적격 중성 복수 정관사, 

'투'는 '토' (3588, τό : the)의 소유격 중성 단수 정관사, 

'프뉴마토스'는 '영'이라는 '프뉴마' (4151, πνεῦμα : spirit)의

 소유격 중성 단수 명사로 '영의 것들을'이 된다.

                                                    III
따라서 헬라어 원문 '호이 가르 카타 사르카 온테스, 타 테스 사르코스 프로누신; 

호이 데 카타 프뉴마 타 투 프뉴마토스."를 직역하면, 

'왜냐하면 육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육신의 것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영을 따르는 사람들은 영의 것들을'이 된다. 

다시 정리하면 이렇다. '왜냐하면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만, 

영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영의 일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육신을 따라 산다'는 것은 

사람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이며, 육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

이에 대해 '영을 따라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이며, 

성령(진리)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26, 아가페)과 희락(5479, 카라)과 화평(1515, 에이레네)과 

오래 참음(3115, 마크로뒤미아)과 자비(5544, 크레스토테스)와 양선(19, 아가도쉬네)과 

충성(4102, 피스티스)과 온유(4240, 프라우테스)와 절제(1466, 엥크라테이아)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갈 5:22-25)

                                             by Steve Jeong
                                                    * * *

p.s. :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사람은 육신을 따르는 자요,

         자신의 본성을 따라 사는 죄인입니다.

         그 속에는 진리가 없기 때문에 그 진리인 성령이 맺을 열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