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Sermon

No. S-004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School of Grace 2021. 1. 26. 10:37

No. S-004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The spirit of truth and the spirit of falsehood!
     τὸ πνεῦμα τῆς ἀληθείας καὶ τὸ πνεῦμα τῆς πλάνης!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한1서 4:1-6 개역개정)

                                       I

오늘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에 관하여 상고해 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 예수를 시인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요 진리의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들은

세상에 속한 말을 하며 세상이 그들의 말을 알아 듣습니다.

                                       II

위 본문에서 '분별하다'라고 번역된 헬라어

'도키마조' (1381, δοκιμάζω : to approve by testing)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입증하는 것을 말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개역개정)

'진리'라 번역된 헬라어 '알레데이아' (225, ἀλήθεια : truth)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리스도 예수요 성령입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한복음 17:17 개역개정) • 자세히는 카테고리

 'Bible Words' (No. W-001 https://blog.daum.net/truth/29) 참조.


'미혹'이라 번역된 헬라어 '플라네' (4106, πλάνη : a wandering)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에서 벗어난 죄인 된 상태에 있음을 말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야고보서 5:19-20 개역개정)

'영'이라 번역된 헬라어 '프뉴마' (4151, πνεῦμα : spirit)는

 말하는 주체의 생각이 담긴 '말'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진리의 영'이란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신 '진리의 말'이며,

 '미혹의 영'이란 진리에서 벗어난 '죄인의 말'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3 개역개정) • 자세히는 카테고리

 'Bible Words' (No. W-009 https://blog.daum.net/truth/73) 참조.   

                                         III

오늘 본문은 진리 안에 거하는 자와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 세상을 따라 살아가는 자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진리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따라 산다는 것은 자신의 육신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받아들이고 있는 말씀이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진리의 말'인지

세상과 사람에게서 나오는 '미혹의 말'인지를 분별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전자는 생명이요 후자는 사망입니다.

전자에는 평안이 있지만 후자에는 근심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개역개정)

⊙ 말씀 묵상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린도전서 2:9-16 개역개정)

               Sunday, January 24th, 2021. Steve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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