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향한 발걸음

No. E-035 To : 한주영 목사님 계묘년 새해 첫주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아멘!'과 '할렐루야!'로 화답하게 하는 40여분... 생명의 말씀을 따라 호흡하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진리만을 보는 눈과 진리만을 들을 수 있는 귀로 진리만을 품은 마음에서 진리만을 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헤쎄드와 에메트가 충만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한 영생을 누리며 하나님의 교회들과 함께하시는 목사님이 정말 보기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January 3rd, 2023. from Steve Jeong.

No. E-34 '역사적 예수 논쟁'에 대한 소견 I. '역사적 예수와 복음서 연구'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재는 '역사적 예수 논쟁'과 '최근 역사적 예수 연구 동향'이다. 이 과목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희비'를 메모해 본다. II. '복음서 연구'에 대한 교수의 강의는 더 이상 성경적 관점의 차이로 인한 외톨이가 아니었음이 증명되었다. 환언하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는 그 길을 제대로 걸어가고 있음을 맛보는 기쁨의 시간이었다. 공부하게 된 동기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역사적 예수 논쟁'에 대해서는 '무거운 마음'과 '문제의 난해함'을 감출 수 없다. 신학자들의 각기 다른 관점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향해 이단의 길을 가고 있음을 본다. 이것이..

No. E-033 사람이 배우는 것은 읽고 쓰기 위함이요. 보고 듣는 것은 이해하기 위함이요. 생각하는 것은 깨닫기 위함이다. - by Steve Jeong - * * *

No. E-032 만남 I 내가 보고 싶나요? 그러면 당신을 보세요... 내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그러면 당신에 대해서 말해 주세요... 나를 정말 만나고 싶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 오세요... - by Steve Jeong - * * *

No. E-031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 배우고 가르치고 또 배워 선생이 되었네 학생이 선생되고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네 학생을 꾸짖고 있네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본다고... 가르치고 배우고 또 가르치며 선생이 되었네 선생이 학생되고 학생이 선생되어 가르치네 선생을 탓하고 있네 그 손가락이 보려는 달을 가린다고... - by Steve Jeong - * * * p.s. : 견지망월 (見指忘月) : 손가락을 보느라 달을 잊는다. 본질을 보지 못하는 두 가지 양태를 다 볼 수 있어야 온전함에 이를 수 있습니다! A : 달을 보라고 손을 들어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본다. B : 가리키는 손가락이 오히려 달을 보지 못하게 한다. C : 손가락이 아니라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되어야 한다.

No. E-030 본성 I 화난 얼굴로 소리지르며 내려칠 듯한 자세로 윽박지르는 너희 남편들아! 어찌 네 품에 안기고 싶겠으며 어찌 네 품에 안기길 바라는가? 끝 없는 잔소리에 못살겠다 막말까지 해대는 너희 아내들아! 어찌 네 입술을 가까이 하겠으며 어찌 첫사랑의 달콤함을 바라는가? 이 다툼이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너희 남편들아! 너희 아내들아! 아직 네 호흡이 있으니 정말 다행이구나... by Steve Jeong * * *

No. E-029 간음 너희 (권위적인) 남편들아! 딸이 어찌 아비와 한 방을 쓰며 한 이불을 덮겠느냐? 너희 (이기적인) 아내들아! 아들이 어찌 어미와 한 방을 쓰며 한 이불을 덮겠느냐? 선을 넘지 마라! 이것이 금이 되고 벽이 되는 줄을 모르느냐? 간음하는 이들아! 남의 마음을 훔치지 마라 네 마음 둘 곳 잃어 버린다! by Steve Jeong * * *

No. E-028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It is good for me that I have been afflicted! I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본의 아니게 고난을 맛보기도 한다. 그때마다 고난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고난이란 살아가면서 겪는 괴롭고 힘든 일이나 상황을 말한다. 이러한 어렵고 고된 일을 겪는 일을 우리는 또 고생이라 한다. 우리 속담에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다. 이는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 속담이 위로가 되며 희망을 갖게도 한다. II 한편 성경에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는 말씀이 있다. 여기에 '고난 ..

No. E-027 나의 마음 어디에? 사람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사람의 마음을 사려하고 하나님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하나님의 마음을 사려하네 사람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사람을 구별하여 경히 여기고 하나님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사람을 존중하고 귀히 여기네 사람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사람에게 실망하여 허탈하나 하나님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사람을 사랑하며 감사하네 사람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일희일비의 일상을 살고 하나님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소망과 평안이 일상이네... 사람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세상 일에 열심이고 하나님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하나님 일에 열심이네 사람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땅에 집을 짓고 하나님 편에 마음을 두고 있는 이 천국에 집을..

No. E-026 믿음이란? What is Faith? Τί ἐστιν Πίστις? I 뉴스 시간이다. 한 수산시장의 상인이 말한다. "저희들은 손님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원산지 표기를 정확하게 합니다. 시장 내의 모든 상인들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산지 이중 표기로 단속 시에는 '수입산' 평소에는 '국내산'으로 바꿔가며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결코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II 여기서 말하는 상인과 소비자 사이의 '믿음'은 하나님과 신자 사이의 '믿음'과 닮아 있다. 원산지 표기에 대한 믿음이 상인으로부터 나오듯이 진리의 말씀에 대한 믿음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전자의 믿음은 소비자에 대한 상인들의 믿음직스럽고 진실한 행동에서 비롯된다. 이와 같이 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