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이에수스)

No. J-08-a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School of Grace 2020. 9. 25. 17:48

No. J-08-a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Their throat is an open tomb...
                       τάφος ἀνεῳγμένος ὁ λάρυγξ αὐτῶν...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로마서 3:13 개역개정)

“Their throat is an open tomb; With their tongues they have practiced deceit;

 The poison of asps is under their lips,”(Romans 3:13 SJEV)

                                               I
위의 본문은 '모든 사람이 벗어나 무익하게 되고 선이 되는 자가 하나도 없다'라는

지난 시간 (No. J-07)에 이어지는 말씀이다. 이 가운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라는 부분을 헬라어 원문으로 상고해 본다.

                                               II
"τάφος ἀνεῳγμένος ὁ λάρυγξ αὐτῶν;

 ταῖς γλώσσαις αὐτῶν ἐδολιοῦσαν;.."(Πρὸς Ρωμαίους 3:13 Greek)

"타포스 아네오그메노스 호 라륑크스 아우톤;

 타이스 글로싸이스 아우톤 에돌리우산;.."(프로스 로마이우스 3:13 한글음독)

먼저 '타포스 아네오그메노스'를 보면,

'무덤'이라는 '타포스' (5028, τάφος : a tomb, from 2290, θάπτω : to bury)는 주격 남성 단수 명사,

'아네오그메노스'는 '열다'라는 '아노이고' (455, ἀνοίγω : to open)의

 제1완료 수동태 주격 남성 단수 분사로 '열려 있는 무덤'이 된다.

다음으로 '호 라륑크스 아우톤'을 보면,

'호' (3588, ὁ : the)는 주격 남성 단수 정관사,

'목구멍'이라는 '라륑크스' (2995, λάρυγξ : the throat 1회)는 주격 남성 단수 명사,

'아우톤'은 '그'라는 '아우토스' (846, αὐτός : he)의 소유격 남성 3인칭 복수 인칭대명사로

'그들의 목구멍은'이다.

마지막으로 '타이스 글로싸이스 아우톤 에돌리우산'을 보면,

'타이스'는 '헤' (3588, ἡ : the)의 여격 여성 복수 정관사,

'글로싸이스'는 '혀'라는 '글롯사' (1100, γλῶσσα : the tongue, a language)의 여격 여성 복수 명사,

'아우톤'은 '그'라는 '아우토스' (846, αὐτός : he)의 소유격 남성 3인칭 복수 인칭대명사,

'에돌리우산'은 '속이다'라는 '돌리오오' (1387, δολιόω : to deceive 1회)의

 미완료 능동태 직설법 3인칭 복수 동사로 '그들의 혀들로 속이고 있었다'가 된다.

                                                III
따라서 헬라어 원문 '타포스 아네오그메노스 호 라륑크스 아우톤;

타이스 글로싸이스 아우톤 에돌리우산'을 직역하면,

'그들의 목구멍은 열려있는 무덤; 그들의 혀로 속이고 있었다'이다.

위 본문은 지난 시간에 살펴본 '선'이 되지 못한 사람,

즉 하나님의 '의'를 입지 못한 사람들의 본성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구약성경 '시편' 중 '다윗의 기도'에서 인용된 말씀이다.

아래의 기도문을 통해 의인과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아야 한다.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시편 5:1-12 개역개정)

                                           by Steve Jeong
                                                   * * *

p.s. :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정죄는 자기 꾀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본성을 따라 사는 사람이 바로 '죄인'이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