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오스)

No. G-10 하지만 진리를 행하는 자는 빛으로 나아온다!

School of Grace 2020. 12. 23. 11:53

No. G-10

 

              하지만 진리를 행하는 자는 빛으로 나아온다!
          But he who does the truth comes to the light!
          ὁ δὲ ποιῶν τὴν ἀλήθειαν ἔρχεται πρὸς τὸ φῶς!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한복음 3:21 개역개정)

"But he who does the truth comes to the light, that his works may be revealed,

 that they have been done in God.”(John 3:21 WEB)

                                           I
위의 본문은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라는

지난 시간 (No. G-09)에 이어지는 말씀이다. 이를 헬라어 원문으로 상고해 본다.

                                           II
"ὁ δὲ ποιῶν τὴν ἀλήθειαν ἔρχεται πρὸς τὸ φῶς,

 ἵνα φανερωθῇ αὐτοῦ τὰ ἔργα ὅτι ἐν Θεῷ ἐστιν εἰργασμένα."

 (Κατά Ἰωάννην 3:21 Greek)

"호 데 포이온 텐 알레데이안 에르케타이 프로스 토 포스,

 히나 파네로데 아우투 타 에르가 호티 엔 데오 에스틴 에이르가스메나."

 (카타 이오안넨 3:21 한글음독)

먼저 '호 데 포이온 텐 알레데이안 에르케타이 프로스 토 포스'에서

'데' (1161, δέ : but)는 '그러나'라는 우위접속사이다.

'호 포이온 텐 알레데이안 '을 보면,

'호' (3588, ὁ : the)는 주격 남성 단수 정관사,

'포이온'은 '~이 되다, 행하다'라는 '포이에오' (4160, ποιέω : to make, do)의

현재 능동태 주격 남성 단수 분사,

'텐'은 '헤' (3588, ἡ : the)의 목적격 여성 단수 정관사,

'알레데이안'은 '진리'라는

'알레데이아' (225, ἀλήθεια : truth)의 목적격 여성 단수 명사로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이다.

또 '에르케타이 프로스 토 포스'를 보면,

'에르케타이'는 '오다'라는 '에르코마이' (2064, ἔρχομαι : to come, go)의

현재 중간태 수동태 디포넌트 직설법 3인칭 단수 동사,

'프로스' (4314, πρός : toward)는 '~을 향하여'라는 목적격 전치사,

'토' (3588, τό : the)는 목적격 중성 단수 정관사,

'빛'이라는 '포스' (5457, φῶς : light)는 목적격 중성 단수 명사로

'나아온다 빛을 향하여'이다.

다음으로 '히나 파네로데 아우투 타 에르가'를 보면,

'히나' (2443, ἵνα : in order that, so that)는

'~하기 위하여, ~하도록'이라는 목적을 나타내는 접속사,

'파네로데'는 '나타나다'라는

'파네로오' (5319, φανερόω : to make manifest)의

제1부정과거 수동태 가정법 3인칭 단수 동사,

'아우투'는 '그 또는 자신'이라는

'아우토스' (846, αὐτός : he, self)의 소유격 남성 3인칭 단수 인칭대명사,

'타'는 '토' (3588, τό : the)의 주격 중성 복수 정관사,

'에르가'는 '일 또는 행위'라는

'에르곤' (2041, ἔργον : work, deed)의 주격 중성 복수 명사로

'나타내기 위해 그의 행위가'이다.

마지막으로 '호티 엔 데오 에스틴 에이르가스메나'를 보면,

'호티' (3754, ὅτι : that)는 접속사,

'엔' (1722, ἐν : in)은 여격 전치사,

'데오'는 '하나님'이라는 '데오스' (2316, θεός : God)의 여격 남성 단수 명사,

'에스틴'은 영어의 be 동사와 같은 '에이미' (1510, εἰμί : am, is)의

현재 능동태 직설법 3인칭 단수 동사,

'에이르가스메나'는 '일하다'라는

'에르가조마이' (2038, ἐργάζομαι : to work, do)의

제1완료 수동태 주격 중성 복수 분사로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이 된다. 


                                           III
따라서 헬라어 원문 '호 데 포이온 텐 알레데이안 에르케타이 프로스 토 포스,

히나 파네로데 아우투 타 에르가 호티 엔 데오 에스틴 에이르가스메나'를 직역하면,

'그러나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빛을 향하여 나아온다

그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가 된다.

여기 '진리를 행하는 사람'이란 진리가 된 사람으로 하나님의 본성을 입은 사람이다.

즉 무지와 탐심으로 가득한 사람의 본성이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본성으로 거듭난 사람을 말한다.

이들이 무지의 어둠을 벗어나 진리의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빛의 자녀이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시편 43:3 개역개정)

                                   by Steve Jeong
                                           * * *

p.s. : 진리요 생명이신 지식의 말씀을 통하여

         무지와 탐심으로 죽어 있는 영혼들을 회복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바람입니다!

         사람이 해야 할 기도는 오직 하나님의 바람이 나의 바람이 되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