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Words

No. W-016 에이레네 (헬 1515, εἰρήνη : peace)

School of Grace 2020. 8. 30. 16:40

No. W-016 from No. T-06 blog.daum.net/truth/93

               샬롬 (히 7965, שָׁלוֹם : peace 237회)
         에이레네 (헬 1515, εἰρήνη : peace 92회)

"τὸ γὰρ φρόνημα τῆς σαρκὸς θάνατος;

 τὸ δὲ φρόνημα τοῦ πνεύματος, ζωὴ καὶ εἰρήνη."

 (Πρὸς Ρωμαίους 8:6 Greek)

"토 가르 프로네마 테스 사르코스 다나토스;

 토 데 프로네마 투 프뉴마토스, 조에 카이 에이레네."

 (프로스 로마이우스 8:6 한글음독)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

 하지만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이다."

 (로마인들에게 8:6 한글직역)

                                        I

※ '평안, 평강, 평화, 화평' 등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남성 명사

    '샬롬' (7965, שָׁלוֹם : completeness, peace)은 '온전하게 되다'라는

    동사 '샬람' (7999, שָׁלַם : be complete)에서 유래한다.

※ '평안, 평강, 평화, 화평' 등으로 번역된 헬라어 여성 명사

    '에이레네' (1515, εἰρήνη : one, peace)는 '하나가 되다'라는

    동사 '에이로' (εἴρω : to join, tie together into a whole)에서 유래한다.

                                        II

아래에서는 히브리어 '샬롬'과 헬라어 '에이레네'의 용례를 살펴봄으로써

성경이 말하는 이들 원어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상고해 본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7965, 샬롬)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11 개역개정)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7965, 샬롬)이로다"

 (시편 37:37 개역개정)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7965, 샬롬)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571, 에메트)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6664, 체데크)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시편 85:10-11 개역개정)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7965, 샬롬)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편 119:165 개역개정)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7965, 샬롬)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 9:6 개역개정)

"공의'(6666, 체다카)의 열매는 '화평'(7965, 샬롬)이요

 '공의'(6666, 체다카)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이사야 32:17 개역개정)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7965, 샬롬)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이사야 38:17 개역개정)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7965, 샬롬)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이사야 45:7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7563, 라샤)에게는 '평강'(7965, 샬롬)이 없다 하셨느니라"

 (이사야 48:22 개역개정)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그들은 '평강'(7965, 샬롬)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7965, 샬롬)을 알지 못하느니라"

 (이사야 59:7-8 개역개정)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7965, 샬롬)이 있을 것이며 "

 (이사야 54 :13 개역개정) 

"평안'(1515, 에이레네)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1515, 에이레네)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개역개정)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1515, 에이레네)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개역개정)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1515, 에이레네)을 누리자"

 (로마서 5:1 개역개정)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1343, 디카이오쉬네)와

 '평강'(1515, 에이레네)과 '희락'(5479, 카라)이라"(로마서 14:17 개역개정)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26, 아가페)과 희락과 '화평'(1515, 에이레네)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4102, 피스티스)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 5:22-23 개역개정)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1515, 에이레네)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1515, 에이레네)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1515, 에이레네)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1515, 에이레네)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2:15 개역개정)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1515, 에이레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7 개역개정)

"평강'(1515, 에이레네)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4151, 프뉴마)과 '혼'(5590, 프쉬케)과 '몸'(4983, 소마)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23 개역개정)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1515, 에이레네)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베드로후서 1:2 개역개정)

"은혜와 긍휼과 '평강'(1515, 에이레네)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225, 알레데이아)와 '사랑'(26, 아가페)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요한2서 1:3 개역개정)

                                          III

위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히브리어 명사 '샬롬'과 헬라어 명사 '에이레네'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에 의해 주어지는 온전한 상태,

즉 하나님과 하나 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사람의 본성이 죽고 하나님의 본성으로 거듭난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 선악으로 구분지어 판단하는데 있다면,

하나님의 본성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 5:43-45)

                                    by Steve Jeong
                                            * * *

p.s. : 하나님과 하나 되어 누리는 '평안'에는 사람의 본성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욕(五慾 : 다섯 가지 욕심)과 칠정(七情 : 일곱 가지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일희일비(一喜一悲)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