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Sermon

No. S-021 외식하는 자 II

School of Grace 2021. 5. 23. 18:15

No. S-021

                               외식하는 자 II
                           The hypocrites II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5-8 개역개정)

                                         I
지난 주일에 이어 자기 의를 행하는 '외식하는 자'에 관한 두 번째 시간입니다.

'구제' 만큼이나 오해하고 있는 '기도'에 관하여 상고해 봅니다.

                                         II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에서

'기도하다'라 번역된 헬라어 '프로슈코마이' (4336, προσεύχομαι : to pray)는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 1:20-21 개역개정) ⊙ 원전에 의하면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 자세히는 카테고리 'Bible Words'

    (No. W-030 https://blog.daum.net/truth/170) 참조.

그리고 '외식하는 자'라 번역된

'휘포크리테스' (5273, ὑποκριτής : a hypocrite)는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먼 위선자를 말합니다.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마가복음 7:6-8 개역개정)(이사야 29:13) ● 자세히는 카테고리

 'Bible Words' (No. W-043 https://blog.daum.net/truth/239) 참조.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에서 

'이방인'이라 번역된 '에드니코스' (1482, ἐθνικός : a gentile)는

 진정한 하나님 예배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중언부언하다'라 번역된

'밧톨로게오' (945, βαττολογέω : to chatter 1회)는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에서

'구하다'라 번역된 '아이테오' (154, αἰτέω : to ask, demand)는

 하나님의 구원 언약에 대한 자기 백성의 요구를 말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8 개역개정)

그리고 '있어야 할 것'에서 

'있어야'라 번역된 '크레이아' (5532, χρεία : need)는

 하나님의 생명이 결핍된 죄인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가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누가복음 5:31-32 개역개정)

                                         III
이제 본문을 정리합니다. 

외식하는 자의 기도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기도요

자기 의를 행하는 것이 됩니다. 이에는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상이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용할 양식이라는 진리의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는 말씀에 합당한 기도입니다.

⊙ 말씀 묵상 :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태복음 6:9-13 개역개정) ※ (누가복음 11:1-13 참조)

                  Sunday, May 23rd, 2021. Steve Jeong.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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