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s & Poems 36

No. E-025 마음으로...

No. E-025 마음으로... 귀로 듣고 아멘 하는 자는 불순종 하는 자요 마음으로 듣고 아멘 하는 자라야 순종하는 자이다. 머리로 통회하는 자는 율법 아래 있는 자요 마음으로 통회하는 자라야 복음 아래 있는 자이다. 입으로 열매 맺는 자는 무지한 자요 마음으로 열매 맺는 자라야 지혜로운 자이다.8 두 눈으로 보는 자는 사람의 본성으로 사는 자요 마음으로 보는 자라야 하나님의 성품을 입은 자이다. by Steve Jeong * * * p.s. : 불순종과 율법과 무지와 사람의 본성에서 순종과 복음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때까지...!

Essays & Poems 2021.04.16

No. E-024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No. E-024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To My Daughters! I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사랑하는 딸 OO에게 편지한다. 일전에 너와의 통화에서 못다 한 얘기를 해보려 한다. 네가 교회에 다닌 지 무려 30여 년이 되었구나! 그동안 수 없이 많은 예배와 기도와 말씀으로 신앙생활을 해 온 너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무슨 할 말이 더 있겠느냐? 하지만,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단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II ⊙ 무엇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 성경공부는 단순히 성경의 내용, 즉 줄거리와 사건이나 인물 그리고 역사적 사실 등을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더 나아가 지켜야 할 말씀이나 위로가 되는 말씀들을 묵상하거나 암기하는 것들 또한 성경공부가 ..

Essays & Poems 2021.04.09

No. E-023 나의 사랑! 나의 인생!

No. E-023 나의 사랑! 나의 인생! My Love! My Life! 하나님을 품은 한 여인 음악을 품은 한 사내 그는 여인을 사랑한다. 하나님과 음악이 그 둘과 함께한다. 여인은 음악을 향하고 사내는 하나님을 찾아서 그녀는 사내를 사랑한다. 음악과 하나님이 그 둘과 함께한다. 여인은 피아노 건반 위에서 사내는 성경 말씀 안에서 그녀는 피아노를 그는 성경을 사랑한다. 피아노와 성경이 그 둘과 함께한다. 여인은 월광과 녹턴을 타고 사내는 은혜와 진리를 담고 둘은 이들을 사랑한다. 하나님과 음악이 그 둘과 함께한다. - by Steve Jeong - * * * p.s : 둘이 하나 되는 道! 그 길을 당신은 누구와 함께 걷고 있나요?!

Essays & Poems 2021.04.04

No. E-022 시간은 돈이야? 생명이야?

No. E-022 시간은 돈이야? 생명이야? Time is Money? Or Life? 시간은 돈이다! 아니, 시간은 생명이야! 이는 사람의 관점(觀點)에 따라 일컬어지는 현상에 불과하다. 시급(時給)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벌기 원하는 돈은 노동시간의 대가로 주어진다. 그것이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그래서 시간은 돈이라고 한다. 이는 시간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돈'으로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한 말이다. 반면에 시간은 생명이야!라는 말은 돈이 아니라 생명으로 시간의 중요성을 표현한 것이다. 일하는 시간은 호흡의 연속이다. 한 시간의 호흡이 한 시간의 수명(壽命)을 단축시킨다. 물론 시급을 남긴다. 손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자신의 생명과 결부되어 일한 시간 만큼 생명은 소진(消盡)된다. 어쨌든..

Essays & Poems 2021.03.06

No. E-021 東으로

No. E-021 東으로 많은 이들이 東을 향한다. 눈에 보이는 동! 손에 잡힐 것 같은 동! 영원히 함께할 東을 향해 달린다. 사람들이 말한다. 넌 왜 西를 향해 가고 있는 거야? 그 길이 아니야! 왜 그래! 응...? 그가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동! 전혀 손에 잡힐 것 같지 않는 동! 영원히 함께할 그 東을 향해 가고 있다고... by Steve Jeong * * * p.s. :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眞理는 마음으로 보고 발걸음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Essays & Poems 2021.02.06

No. E-020 블로그 오픈 일주년을 맞으며...

No. E-020 블로그 오픈 일주년! I 성경 말씀을 연구하고 이것을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가끔씩 드는 생각이 있다. 독자를 향한 미안함이랄까?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보고 또 보고 찾고 또 찾으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경주(傾注)한다. 이 과정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부터 오는 따스함과 포근함, 믿음이 주는 안정감, 진리 안에서의 자유와 평안 등... 이 모든 것들을 독자들과 온전하게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필자와는 다른 일상(日常)으로 돌아가 버릴 그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II '진리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블로그 이름이 시사하듯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 그리스도 예수라는 진리(眞理)를 보게 하는 것이 블로거(blogger)의 마..

Essays & Poems 2021.01.26

No. E-019 내게도 사랑이...

No. E-019 내게도 사랑이... 나는 그렇지 못해도! 몸이 건강한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다면 나를 업어 줄텐데... 나는 그렇지 못해도! 돈이 많은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다면 나를 쉬게 할 텐데... 나는 그렇지 못해도! 많이 배운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다면 나를 도와 줄텐데... 나는 그렇지 못해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다면 나를 사랑해 줄텐데... by Steve Jeong * * * p.s. : 하나님의 사랑(아가페)을 사모(思慕)하며..!

Essays & Poems 2020.12.05

No. E-018 나는 정녕 아는가?

No. E-018 나는 정녕 아는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나는 아는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는 이 말씀을 나는 아는가?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는 이 말씀을 나는 정녕 아는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나는 아는가?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는 이 말씀을 나는 아는가?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이 말씀을 나는 정녕 아는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나는 아는가?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Essays & Poems 2020.11.25

No. E-017 발가락 양말

No. E-017 발가락 양말 I 오전 6시 30분! 나의 기상 시간이다. 누운 채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머리맡에 두었던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 그리고는 바지와 윗 옷을 걸치고 미지근한 물 한잔을 마시기 위해 주방으로... 이러한 일상은 내게 익숙하다. 수년 전의 일이다. 내가 알고 지내는 목사님 한 분이 있다. 우리는 간헐적으로 만남을 가진다. 그분 댁에서도 우리 집에서도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눈다. 그분을 만날 때마다 나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그분의 발이다. 신기하기도 우스꽝스럽기도 한 발가락 양말! 또 한 사람이 있다. 한 제자의 부형(父兄)이다. 이분 가정에도 가끔 방문하곤 한다. 그때마다 또 내 눈에 뜨인 것은 그분의 발가락 양말을 신은 모습이다. 그동안 신은 걸 본 적도 신어 본 적도 없..

Essays & Poems 2020.10.23

No. E-016 그대는 아는가?

No. E-016 그대는 아는가?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신 그 하나님을 그대는 아는가?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자신을 알기 원하시는 그 하나님을 그대는 아는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신 바로 그 하나님을 그대는 아는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그 하나님을 그대는 아는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그 하나님을 그대는 아는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그 하나님을 정녕 그대는 아는가? by Steve Jeong * * * p.s. : 글쓴이의 자신을 향한 독백입니다!

Essays & Poems 20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