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T-10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because the mind set on the flesh is hostile toward God...
διότι τὸ φρόνημα τῆς σαρκὸς ἔχθρα εἰς Θεόν...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로마서 8:7 개역개정)
"because the mind set on the flesh is hostile toward God;
for it does not subject itself to the law of God,
for it is not even able to do so,"(Romans 8:7 NASB2020)
I
위의 본문은 '하지만 너희가 영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는
지난 시간 (No. T-09)에 이어지는 말씀이다.
앞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는 말씀에 대한 계속되는 이유이다.
이를 헬라어 원문으로 상고해 본다.
II
"διότι τὸ φρόνημα τῆς σαρκὸς ἔχθρα εἰς Θεόν;
τῷ γὰρ νόμῳ τοῦ Θεοῦ οὐχ ὑποτάσσεται, οὐδὲ γὰρ δύναται."
(Πρὸς Ρωμαίους 8:7 Greek)
"디오티 토 프로네마 테스 사르코스 에크드라 에이스 데온;
토 가르 노모 투 데우 우크 휘포타쎄타이, 우데 가르 뒤나타이."
(프로스 로마이우스 8:7 한글음독)
먼저 '디오티 토 프로네마 테스 사르코스 에크드라 에이스 데온'을 보면,
'디오티'(1360, διότι : because)는
'왜냐하면 ~때문에'라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토' (3588, τό : the)는 주격 중성 단수 정관사,
'생각'이라는 '프로네마' (5427, φρόνημα : thought)는 주격 중성 단수 명사,
'테스'는 '헤' (3588, ἡ : the)의 소유격 여성 단수 정관사,
'사르코스'는 '육신'이라는 '사릌스' (4561, σάρξ : flesh)의 소유격 여성 단수 명사,
'대립 또는 원수'라는 '에크드라' (2189, ἔχθρα : hostility)는 주격 여성 단수 명사,
'에이스' (1519, εἰς : into)는 목적격 전치사,
'데온'은 '하나님'이라는 '데오스' (2316, θεός : God)의 목적격 남성 단수 명사로
'육신의 생각은 원수이므로 하나님에 대해'이다.
다음으로 '토 가르 노모 투 데우 우크 휘포타쎄타이'를 보면,
'가르' (1063, γάρ : for)는 '왜냐하면 ~때문에'라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토'는 '호' (3588, ὁ : the)의 여격 남성 단수 정관사,
'노모'는 '율법'이라는 '노모스' (3551, νόμος : law)의 여격 남성 단수 명사,
'투'는 '호' (3588, ὁ : the)의 소유격 남성 단수 정관사,
'데우'는 '하나님'이라는 '데오스' (2316, θεός : God)의 소유격 남성 단수 명사,
'우크'는 부정부사 '우' (3756, οὐ : not, no)가 모음 앞에서 '우크'로 된 것이며,
'휘포타쎄타이'는 '복종하다, 굴복하다'라는
'휘포탓소' (5293, ὑποτάσσω : to subject)의 현재 수동태 직설법 3인칭 단수 동사로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기 때문이다'가 된다.
마지막으로 '우데 가르 뒤나타이'를 보면,
'가르' (1063, γάρ : for)는 '왜냐하면 ~때문에'라는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우데' (3761, οὐδέ : not even)는 '~도 않다'라는 부사,
'뒤나타이'는 '~할 수 있다'라는 '뒤나마이' (1410, δύναμαι : to be able)의
현재 중간태 수동태 디포넌트 직설법 3인칭 단수 동사로
'왜냐하면 그것이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가 된다.
III
따라서 헬라어 원문 '디오티 토 프로네마 테스 사르코스 에크드라 에이스 데온;
토 가르 노모 투 데우 우크 휘포타쎄타이, 우데 가르 뒤나타이.'를 직역하면,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이므로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으며,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가 된다.
여기서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은 육체의 소욕
즉 육신의 욕망을 따르려는 사람의 본성은 하나님의 본성과 서로 대립한다는 말이다.
또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도 할 수도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에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의 본성을 입을 수도 없다는 말이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야고보서 4:3-4 개역개정)
by Steve Jeong
* * *
p.s. : 사람의 본성을 따라 세상과 벗이 되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과 간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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