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050 from No. S-029 https://blog.daum.net/truth/258
쌀라흐 (히 5545, סָלַח : to forgive 47회)
아피에미 (헬 863, ἀφίημι : to release 146회)
"Προσέχετε ἑαυτοῖς. ἐὰν ἁμάρτῃ ὁ ἀδελφός σου ἐπιτίμησον αὐτῷ,
καὶ ἐὰν μετανοήσῃ, ἄφες αὐτῷ."(Κατά Λουκᾶν 17:3 Greek)
"프로세케테 헤아우토이스. 에안 하마르테 호 아델포스 수, 에피티메손 아우토,
카이 에안 메타노에세, 아페스 아우토."(카타 루칸 17:3 한글음독)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누가에 의한 17:3 개역개정)
I
※ '사하다, 용서하다'라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
'쌀라흐' (5545, סָלַח : to forgive)는 기본어이다.
파생어 '용서하는'이란 형용사 '쌀라흐' (5546, סַלָּח : forgiving 1회)와
'용서'라는 여성 명사 '쎌리하' (5547, סְלִיחָה : forgiveness 3회)가 있다.
※ '용서하다, 탕감하다, 버려두다' 등으로 번역된 헬라어 동사
'아피에미' (863, ἀφίημι : to send away, release)는
'아포' (575, ἀπό : from, away from)와 '히에미' (?, ἵημι : to send)에서
유래한 것으로 구속이나 책임, 의무 등의 얽매임에서 풀려나게 하는 것이다.
파생어 '용서'라는 여성 명사 '아페시스' (859, ἄφεσις : forgiveness 17회)가 있다.
II
아래에서는 히브리어 동사 '쌀라흐'와 여성 명사 '쎌리하'
그리고 헬라어 동사 '아피에미'와 여성 명사 '아페시스'의 용례를
살펴봄으로써 성경이 말하는 이들 원어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상고해 본다.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2403, 핱타아)를 '사하시고'(5545, 쌀라흐)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출애굽기 34:8-9 개역개정)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2403, 핱타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5545, 쌀라흐)"
(레위기 4:35 개역개정)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오며 주께 '범죄한'(2398, 하타)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5545, 쌀라흐)"(역대하 6:39 개역개정)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2617, 헤쎄드)와 '진리'(571, 에메트)로다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8034, 쉠)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5545, 쌀라흐)"
(시편 25:10-11 개역개정)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5547, 쎌리하 : 죄사함)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시편 130:3-5 개역개정)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5545, 쌀라흐)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55:6-8 개역개정)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5545, 쌀라흐)
다시는 그 '죄'(2403, 핱타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31:33-34 개역개정)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863, 아피에미)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863, 아피에미)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863, 아피에미)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863, 아피에미)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6:14-15 개역개정)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266, 하마르티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863, 아피에미)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863, 아피에미)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863, 아피에미)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863, 아피에미) 못하리라"(마태복음 12:31 개역개정)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3782, 오페일레)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863, 아피에미)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3784, 오페일로)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863, 아피에미)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 18:32-35 개역개정)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266, 하마르티아) '사함'(859, 아페시스)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7-28 개역개정)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863, 아피에미) 하시니라"
(마가복음 11:22-25 개역개정) ⊙ 원전에 의하면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859, 아페시스)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859, 아페시스)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16-19 개역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3784, 오페일로)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863, 아피에미)
우리 '죄'(266, 하마르티아)도 '사하여 주시옵고'(863, 아피에미)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누가복음 11:2-4 개역개정)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264, 하마르타노)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863, 아피에미)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264, 하마르타노)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863, 아피에미) 하시더라"(누가복음 17:3-4 개역개정)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266, 하마르티아)든지
'사하면'(863, 아피에미) '사하여질 것이요'(863, 아피에미)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1-23 개역개정)
III
위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히브리어 '쌀라흐'와 '쎌리하' 그리고 헬라어 '아피에미'와 '아페시스'는
죄를 사하여 주는 것이요 잘못을 용서하여 주는 것이요
빚을 탕감하여 주는 것이요 모든 얽매임에서 풀려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사람의 본성을 벗고 하나님의 본성으로 자유하게 한다.
by Steve Jeong
* * *
p.s. : 돈을 가진 사람이 빚진 자의 빚을 탕감해 주듯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요 진리에 서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죄나 잘못을 용서해 줄 수 있습니다!
⊙ 진리에 서 있다는 것은 진리를 가진 자요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난 자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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